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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시]코피

[창작시]코피

나도 모르게 나는 코피는 나를 당황시킨다 허겁지겁 휴지를 찢어 콧속에 밀어 넣는다 콧등을 부여잡고 애써 무덤덤한 척 해보려고 하지만 시뻘건 피를 본 이상 냉정 해지는 건 이미 늦었다 그래, 너도 그렇다 아무리 맘속 깊이 널 묻으려 해도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너의 존재 때문에 내 맘이 편치가 않다 시뻘건 너를 본 이상 새하얘질 때까지 닦아내야겠다 닦아내다 보면 그러다 보면 어쩌면 온전히 널 묻는 날이 올 테지. 그땐 나도 편해질까. *다음 시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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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3.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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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시]탈모

[창작시]탈모

단 한순간도 너와의 헤어짐은 생각해 본 적 없다 네가 날 떠난 날 가슴은 찢어지고 세상을 다 잃어버린 듯 했다 구차해도 너를 붙잡으려 수없이 노력했지만 냉정하게 돌아서 버린 너 휑해진 내 마음은 달랠 길 없어 애꿎은 담배만 태우네 애닳은 한숨만 쏟아지네 ▷시를 쓰게 된 계기 원래부터 이마가 넓었다. 이건 정말 사실이다.하지만 언젠가부터 점점 더 넓어져가고 있다는것도 인지하고 있었다. 첨엔 애써 부정했다. 그러다가 인정은 했지만 그러려니 했다. 어느순간부터 그러려니가 안되기 시작했다. 무덤덤해지지 않는 순간 탈모는 내게 가장 큰 아픔으로 다가왔다 *다음 창작시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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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3.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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