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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시]그리운 사람

[창작시]그리운 사람

가끔씩 아주 가끔씩 문득 생각이 난다 그리운 사람 마치 어제처럼 웃으며 함께 했던 시간들이 한 줌 되어 이제 다시 볼 수 없어서 더욱 그리운 사람 믿어지지 않는다 믿을 수 없다. 눈물이 마구 쏟아져 한참을 곡을 한다 생각만 해도 눈물 나는 사람 언제나 고마운 사람 지금도 사랑하는 사람 딱 한 번만이라도 보고 싶은 그리운 사람 ▷시를 쓰게 된 계기 너무나도 소중하고 사랑하는 사람이기에 영원이 곁에 있을줄 착각한다. 그 사람이 떠나고 나면 뒤늦은 후회를 해봤자 아무 소용이 없다. 그래서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난다. 보내기전에 얼굴도 못보여줬다는게 평생 가슴의 한으로 남는다. 오늘도 갑자기 문득 당신 생각이 나 시로 써봅니다. *다음 포스팅을 보시길 추천합니다. [창작시]나쁜 말 상처받을걸 알면서 눈물 흘리는 ..

  • format_list_bulleted 창작시
  • · 2023. 6. 5.
  • textsms
[시 감상]윤동주 - 별 헤는 밤

[시 감상]윤동주 - 별 헤는 밤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 가을 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이제 다 못 헤는 것은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별 하나에 추억과별 하나에 사랑과별 하나에 쓸쓸함과별 하나에 동경과별 하나에 시와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어머님, 나는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마디씩 불러봅니다. 소학교 때 책상을 같이 했던 아이들의 이름과 패, 경, 옥 이런 이국 소녀들의 이름과 벌써 아기 어머니 된 계집애들의 이름과, 가난한 이웃 사람들의 이름과, 비둘기, 강아지, 토끼, 노새, 노루, 프랜시스 잼, 라이너 마리아 릴케, 이런 시인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이네들은 너무나 멀리 ..

  • format_list_bulleted 기성시 감상
  • · 2023.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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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시]눈

[창작시]눈

네가 보고플땐 가만히 눈감고 너의 얼굴을 떠올린다 새하얀 네가 날 향해 웃음 지으면 나는 바람이 된다 바람이 되어 네가 있는 곳으로 한숨 날아가 널 내품에 꼭 안는다 내 품에 안긴 너는 한참 날 보더니 편안히 눈을 감는다 ▶시를 쓴 계기 보고싶은 당신을 여러가지 제약으로 인해 볼수 없다면... 눈을 살짝 감아보면 너를 만날수 있다. 그렇게라도 한번 만나고 나면 그리움이 덜한가? 조금만 더 참으면 이제 널 볼수 있겠네? *다음 시를 추천 드립니다. 바람이 분다 흔하지 않은 일이다 새찬 바람소리에 잠에서 깨는 일 흔들리는 창문사이로 쇳소리가 울리고 들썩이는 새파람에 마음이 날리인다 다시 잠을 청하기엔 네 울음이 심상찮아 가만히 마주앉아 너를 gnine83.tistory.com

  • format_list_bulleted 창작시
  • · 2023.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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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감상]정지용 - 호수

[시 감상]정지용 - 호수

얼굴 하나야 손바닥 둘로 폭 가리지만 보고 싶은 마음 호수만 하니 눈 감을 밖에 ▷시 감상평 정지용 님의 그 유명한 시, 호수다. 보고 싶은 그대 생각이 너무 커서 눈을 감아야만 볼 수 있다네요. 화자의 그리움이 섬세하며 이미지를 선명하게 형상화한 부분에서 우아한 아름다움이 돋보인다. 시가 참 깔끔하다. 당신은 이토록 그리워하는 사람이 있는가? 그리움에서 그치지 않고 만남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 *다음 시를 추천드립니다. 작고 고운것의 소중함을 알자(그 꽃) 그 꽃 고은 내려갈때 보았네 올라갈때 보지 못한 그 꽃 정말 짧고 담백한 시다.이게 시인가 싶을정도로 짧다.하지만 주는 여운은 상당히 크다.시는 짧기 때문에 오히려 장점이 많은 경우도 있다. gnine83.tistory.com

  • format_list_bulleted 기성시 감상
  • · 2023.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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