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보고플땐
가만히 눈감고
너의 얼굴을 떠올린다
새하얀 네가
날 향해 웃음 지으면
나는 바람이 된다
바람이 되어
네가 있는 곳으로
한숨 날아가
널 내품에 꼭 안는다
내 품에 안긴 너는
한참 날 보더니
편안히 눈을 감는다
▶시를 쓴 계기
보고싶은 당신을 여러가지 제약으로 인해 볼수 없다면...
눈을 살짝 감아보면 너를 만날수 있다.
그렇게라도 한번 만나고 나면
그리움이 덜한가?
조금만 더 참으면 이제 널 볼수 있겠네?
*다음 시를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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