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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감상]김춘수 - 꽃

[시 감상]김춘수 - 꽃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 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개인적인 해석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어느 순간 '나는 누구인가?'라는 철학적인 물음을 할 때가 있다. 그리고 '왜? 사는가?'에 대한 물음도 가끔 한다. 이 물음의 대답은 온전히 나만의 것이고 나만 내릴 수 있는 것이기에 어떨 땐 불안하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다. 그렇기에 더욱더 답을 내리기 어렵고 힘들다. 단 한사람에게만이라도..

  • format_list_bulleted 기성시 감상
  • · 2023. 6. 22.
  • textsms
[창작시]꽃꽂이

[창작시]꽃꽂이

창작시 : 꽃꽂이 한 손에 스펀지백을 들고 설레며 줄 서 있는 너의 모습 종류별로 이것저것 꽃을 골라가며 한 뭉탱이 모아서 꽃꽂이를 하누나 익숙한 듯 빠르지만 섬세하게 꽃을 톡톡 잘라가며 하나하나 꽂아가는 게 어찌나 기쁜지 꽃이 예쁜 건지 네가 예쁜 건지 그 모습들이 흥겹다 어느새 마술사처럼 완성된 꽃가방을 들고 웃는 네 모습을 사랑한다 지금 이 꽃처럼 지금 네 맘처럼 행복한 오늘처럼 소중한 시간이 참으로 감사하다 시를 쓰게 된 계기 김해 꽃축제를 갔다가 꽃꽂이하는 그녀의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어서 시를 써본다.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을 때 그 얼마나 행복한가? 그 모습을 지켜보는 나는 또 얼마나 행복한가? 행복한 시간은 찰나일지라도 추억이 된다. 소중한 기억이 된다. [창작시]코피 나도 모르게 나는 ..

  • format_list_bulleted 창작시
  • · 2023.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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