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부실공사 논란 커지면서 주가 급락

GS건설

1.GS건설 공사 논란과 주가 급락

건설사인 GS건설이 공사 논란 우려로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회사의 검단 아파트 재건축 결정과 진행 중인 수사가 주식시장에 불확실성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7월 6일 코스피시장에서 GS건설 주가는 장중 한때 1만 5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고, 현재 이 글을 쓰고 있는 7월 7일 시점에는 14,000원대까지 떨어지면 일명 나락을 가고 있다.

 

 

 

2. 발견된 건설문제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는 인천 검단 자이안단테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슬래브 붕괴사고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중요한 보강재 누락과 콘크리트 강도 부족 등 설계 및 시공 결함이 드러났다.

 

 

 

3. 재건 및 재정적 영향

GS건설은 브랜드 가치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반영해 인천검단아파트 전면 재건축을 결정했다. 분석가들은 회계 손실, 철거 비용, 지연 및 영향을 받는 주민들에 대한 보상을 포함하여 회사에 상당한 재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4.HDC현대산업개발과 비교

화정아이파크 붕괴 이후 GS건설의 상황과 HDC현대산업개발의 상황이 비슷하다. HDC는 주가 하락과 보상 및 프로젝트 취소에 대한 상당한 충당금에 직면했었다. 검단 자이안단테 사건의 규모가 커질수록 GS건설의 복구 비용은 더 커질 수 있다는 뜻이다.

 

5. 지속되는 불확실성

국토교통부가 검단아파트 붕괴사고 처리와 함께 전국 83개 공사현장에 대한 실사 결과를 발표할 때까지 GS건설의 주가는 불투명한 상태를 이어갈 전망이다. 발표는 올해 8월로 예정돼 있다.

 

GS건설의 재건축 결정으로 일부 우려는 해소됐지만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분석가들은 회사를 둘러싼 진행 중인 문제에 대해 더 명확하고 해결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한다. 주택/건축 부문의 2분기 매출 증가세가 현 상황에 가려져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6. 추가 논란

GS건설은 검단자이안 단테 사건 외에도 개포자이주택 누수, 평택 지제역자이 지하주차장 물난리 등 논란에 휩싸였다. 투자자들이 조사와 현재 진행 중인 문제에 대한 회사의 대응을 면밀히 모니터링함에 따라 회사의 주가는 변동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당분간의 주가하락은 피할 수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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