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에너지 : 청약 첫날부터 높은 경쟁율을 보이는 2차 전지 장비업계의 선두주자

1. 서론

2차 전지 장비업계의 선두주자 필에너지(Peel Energy)가 공모에 탄력을 받으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2020년 모회사 필옵틱스에서 분사해 설립된 필에너지는 이듬해 삼성 SDI로부터 지분투자를 확보했다.

 

 

 

2. 삼성SDI와 협업

필에너지 지분 20%를 보유한 삼성 SDI는 필에너지의 2대 주주가 됐다. 이러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2차 전지 생산에 있어 핵심 부품인 적층 장비를 비롯한 공동 개발 노력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양사는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협업을 더욱 공고히 했다.

 

 

 

3. 혁신적인 기술과 빠른 성장

적층 및 노칭 공정을 위한 필에너지의 혁신적인 올인원 시설과 금형 변경이 필요 없는 레이저 노칭 장비는 업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2020년 174억 원, 2021년 1652억 원, 2022년 1897억 원의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1분기 필에너지는 73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순이익은 57억 원이다.

 

4. 공모 세부 정보

필에너지는 신규 주식 공모의 100%에 해당하는 2,812,500주를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다. 희망 공모가는 2만 6300원~3만 원 사이로 740~844억 원의 공적자금 조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런데 공모가는 예상 범위 상단을 뛰어넘는 3만 4000원으로 확정됐다.

 

5. 높은 청약 경쟁률

지난 7월 5일부터 현재까지 이틀간의 청약 기간 동안 일반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증권을 통한 필에너지의 공모에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그리고 오는 14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청약 첫날 오후 3시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경쟁률은 74.34대 1, 인수를 맡은 삼성증권은 91.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6. 긍정적인 전망

필에너지의 밸류에이션에 대한 일부 증권사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열광은 여전히 높다. 특히 증권사에서 주의를 강조하는 가운데 소액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필에너지의 성과, 강력한 파트너십 및 혁신적인 기술은 주가를 높이고 투자자 신뢰도를 높이는 것으로 보인다.

 

7. 결론

필에너지의 공개 청약은 청약 첫날부터 높은 경쟁률이 관찰되는 등 상당한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 SDI와의 협업과 2차 전지 장비 분야의 기술적 진보는 인상적인 성장 궤도와 투자자의 신뢰에 기여하고 있는 만큼 청약일은 물론 상장일에서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필에너지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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