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 이제는 황제주, 증권사 분석도 무시하고 지속적인 주가 상승

에코프로

1. 서론

2차 전지 업계의 강자 에코프로는 이 분야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시장의 주목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과대평가 논란이 일고 있지만 또다시 장중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증권사 투자의견을 참고해 왔던 투자자들은 아쉬움으로 나타내고 있다.

 

 

 

2. 에코프로 주가 움직임

7월 4일 에코프로 종가는 88만 6000원으로 전거래일 종가 90만 8000원 대비 2.42%(2만 2000원) 하락했다. 장중 91만 7000원에 개장한 뒤 잠시 고점인 93만 4000원에 도달했다. 그러나 이후 하락추세에 진입해 오전 최저가 84만 5000원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소폭 회복하며 88만 6000원에 마감했다.

 

 

 

에코프로의 자회사 에코프로비엠은 전거래일 종가 26만 3500원보다 4.17%(1만 1000원) 오른 27만 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은 개장 당시 급등해 잠시 30만 원대를 돌파했다.

 

3. 주가 상승 비결

최근 에코프로그룹의 주가가 급등한 것은 테슬라가 2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소식은 2차 전지 업체에 대한 투자 심리에 큰 영향을 미쳤다. 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테슬라의 2분기 차량 인도량이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46만 6000대에 달해 전문가들의 당초 추정치 44만 5000대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에코프로그룹의 계열사인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지난달 30일 제삼자에게 3,61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해 에코프로의 주가 상승에 더욱 기여했다.

 

4. 증권사의 의견

주식시장의 긍정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를 비롯한 증권사들은 에코프로그룹, 특히 에코프로비엠의 주가가 과대평가된 점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그들은 주식 매도를 적극적으로 추천했다. 국내 증권사들도 에코프로그룹의 밸류에이션이 너무 높다는 지적이 다수 나오는 등 비슷한 정서를 반영하고 있다.

 

5. 보고서에서의 적정가격

예를 들어 지난 5월 삼성증권은 에코프로에 목표주가 40만 원과 함께 중립의견을 부여했다. 삼성증권은 "에코프로의 주가가 지주사 기준 적정가치를 넘어섰기 때문에 중립적 입장"이라고 말했다. 지난 4월 에코프로에 대해 매도 추천을 한 하나증권도 투자의견을 수정하지 않았다. 하나증권은 에코프로의 목표주가 45만 원을 유지한다. 하나증권 김현수 연구원은 리튬이 다른 주요 금속 소재에 비해 가격 변동성이 높다는 점을 지적했다.

 

6. 보고서를 따위는 필요 없는 주가상승

증권사들의 의구심에도 불구하고 에코프로와 자회사들이 100만 원대를 돌파하면서 소액투자자들의 열광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주식 시장 보고서를 무시하고 신뢰에 주의하라고 충고한다. 이미 목표주가인 30만~45만 원을 돌파한 것에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

 

7. 결론

에코프로그룹의 주가는 2차 전지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큰 폭의 변동을 겪었다. 투자자들은 낙관론을 표명하지만 증권사들은 과대평가 가능성을 경계한다. 에코프로 주가의 궁극적인 궤적은 향후 시장 개발과 정확한 평가 평가에 달려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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