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품고도
모든 것 아래에 있는
가장 겸손한 그대
▷시 감상평
단 세줄만으로도 많은 것을 담고 있는 시. 이 시를 쓰신 서윤덕 님은 1967년생으로 현재 블로그도 운영하시고 계신다. 가면 읽으면 행복해지는 시들이 상당히 많이 있다.
우리는 하늘을 보며 갈망하고 살지만 사실 우리가 딛고 살아갈 수 있는 모든 것들은 땅에서 시작된다. 하지만 땅이 떵떵거리며 오만하지 않듯 우리도 다른 사람에게 항상 겸손한 자세로 더불어 살아가면 한다.
시가 짧으니 나도 짧게.
*다음 시를 감상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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