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보고플땐 가만히 눈감고 너의 얼굴을 떠올린다 새하얀 네가 날 향해 웃음 지으면 나는 바람이 된다 바람이 되어 네가 있는 곳으로 한숨 날아가 널 내품에 꼭 안는다 내 품에 안긴 너는 한참 날 보더니 편안히 눈을 감는다 ▶시를 쓴 계기 보고싶은 당신을 여러가지 제약으로 인해 볼수 없다면... 눈을 살짝 감아보면 너를 만날수 있다. 그렇게라도 한번 만나고 나면 그리움이 덜한가? 조금만 더 참으면 이제 널 볼수 있겠네? *다음 시를 추천 드립니다. 바람이 분다 흔하지 않은 일이다 새찬 바람소리에 잠에서 깨는 일 흔들리는 창문사이로 쇳소리가 울리고 들썩이는 새파람에 마음이 날리인다 다시 잠을 청하기엔 네 울음이 심상찮아 가만히 마주앉아 너를 gnine83.tistory.com
현재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거나 힘들어하고 있는 어린 청소년들에게 들려주고싶은 말이 있습니다.저도 그 나이때에 힘들어 했던 경험들이 있기에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된다는걸 알지만 최소한의 위안이 될수 있다면 좋겠네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현재 상황이 아무리 어려워보여도 영원히 지속되지는 않는다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당신의 인생 중에 지금은 일부분에 불과하고 금방 지나갈것이고 웃게 될것입니다. ▶인생이 레몬을 줄때, 레모네이드를 만들어라. 어려운 상황에서 희망을 찾고 부정적인 경험을 긍정적인 경험으로 바꾸는 방법을 찾으세요.그렇게 함으로서 지금 상황을 벗어날수 있습니다. ▶자신과 자신의 모든것을 믿으세요.당신 안에 어떤 장애물보다 더 큰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아세요. 자신과 자신의 능력에 대한 믿음을 갖..
내색하지 않지만 우리는 모두 힘들게 삶을 살고 있다.서로 힘든티를 내지 않을뿐. 나도 마찬가지다.삶이 힘들도 지쳐서 누군가에게 이야기하고 싶고 힘든 표현도 하고싶지만 참고 있을뿐이다.그렇기에 나 스스로에게 혹은 이 글을 보는 당신에게 힘이 될만한 말들을 가져와봤다. 1.당신은 할 수 있다고 믿으세요,그러면 절반은 온것입니다. -시어도어 루즈벨트- 2.멈추지 않는 한 천천히 가는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공자- 3.당신은 바다의 한 방울이 아닙니다.당신은 한 방울의 바다 전체입니다. -루미- 4.훌륭한 일을 하는 유일한 방법은 당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 스티브 잡스- 5.포기하고 싶을때 처음에 왜 그렇게 오래 버텼는지 기억하세요 6.나는 바람의 방향을 바꿀 수 없지만 항상 목적지에 도달하도록..
몽롱하다 하루종일 온몸에 기운이 빠진 듯 피로를 주체할 수 없다 너를 다시 찾기 위해 들었던 아무개의 조언 그 아무개가 문제인가? 조언이 문제인가? 유명한 상담사라 하여 내 굳게 믿고 아무개의 조언대로 했건만 아직 소식이 없는 너 조언이 문제인가? 그 아무개가 문제인가? 아무개의 조언을 들어도 너를 다시 찾지 못해서인가? 피로를 주체할 수 없다 기운이 빠진 듯 하루종일 온몸이 몽롱하다 ▷시를 쓴 이유 처음엔 몰랐는데 탈모약이 부작용이 있네요. 먹으면 하루종일 몽롱합니다. 이거 큰일이네요. 일단은 며칠을 더 먹어봐야겠지만 지속된다면 머리를 포기해야 할 듯합니다. 여러분들의 힘이 필요합니다 ㅠㅠ 힘을 주세요~ *다음 시를 추천드립니다. 이발 매번 느끼지만 너는 참 어색하다 내가 원하는 너를 그토록 갈구해도 ..
이름을 알고 나면 이웃이 되고 색깔을 알고 나면 친구가 되고 모양까지 알고 나면 연인이 된다 아, 이것은 비밀. ▷시 감상평 워낙에 유명한 나태주 시인의 풀꽃의 속편격인 풀꽃2이다.나태주 시인은 아름다운 자연현상을 통해 인간관계에 대한 비유를 잘 하신다고 생각한다.이름을 알고나면 이웃이 되는것은 상대방과 서로를 알아가며 서로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면서 인간관계가 이웃으로 발전할수 있다는것을 말하고,색깔을 알고나면 서로간의 감정적인 깊이를 이해하면서 친구로서 관계가 형성된다는것을 말하는것이다.그리고 모양까지 알고나며 서로의 모든것을 완벽하게 알게된다는것이므로 사랑하는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다는것을 뜻한다. 굳이 다 말해놓고 마지막구절에 비밀이라고 하는것은 내가 사랑하는 연인의 모든것 장점은 물론 단점도 알고 ..
흔하지 않은 일이다 새찬 바람소리에 잠에서 깨는 일 흔들리는 창문사이로 쇳소리가 울리고 들썩이는 새파람에 마음이 날리인다 다시 잠을 청하기엔 네 울음이 심상찮아 가만히 마주 앉아 너를 들여다본다 흔하지 않은 밤이다 새 애찬 바람소리에 잠 못 이루는 밤. ▷시를 쓰게 된 계기 자고 있는데 비바람에 깨는 경우가 아주 가끔 있다. 태풍정도 되면 정말 깰수도 있지만,흔치않은 일이긴 하다. 잠에서 깰정도로 신경쓰였달까?신경쓰일정도로 잠이 깊게 들지 않았달까? 내가 해줄수 있는 일은 없다. 그냥 가만히 지켜보는것 뿐이다. *다음 저의 창작시를 추천합니다 모두 잠든 후에 모두가 잠든 밤 왼쪽 팔목은 북쪽을 향해가고 고픈 배를 취하려 부신 편의점에 들른다 왼손에 제육 삼각김밥 하나 오른손엔 바나나우유 들고 소복이 조용..
결단을 내리면 내가 상황을 주도할 수 있지만 결단하지 못하면 상황에 끌려갈 수밖에 없다 -김낙회,결단이 필요한 순간- 김낙회님이 쓰신 결단이 '필요한 순간'이라는 책의 내용중 일부다.인생은 B와 D사이의 C라고 한다.B는 birth,D는 death 그리고 C는 choice.한마디로 인생은 수많은 선택을 하며 살아간다는 것이다.그 선택이 나에게 득이 될지 독이될지는 알수가 없다.하지만 결단을 해야한다.갈래길에서 멈춰 있으면 다른 사람들에게 끌려다닐수 밖에 없다. 나의 인생은 온전히 나의 것이다.내가 주도를 하며 살아가야 한다.내가 결단을 내리고 선택한길이라면 어떤 결과이든 내가 온전히 받아들일수 있기 때문이다. '결단이 필요한 순간'이라는 책은 자기개발서적이다.前 김낙회 제일기획 사장이 갑과 을을 아우르는..
매번 느끼지만 너는 참 어색하다 내가 원하는 너를 그토록 갈구해도 결국에 찾아오는건 매번 어색한 너 어쩔수 없다 너는 또 다른 나 인정하기 싫지만 헐벗은 너도 나의 모습 조금만 참자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래의 나로 돌아올테야. ▷시를 쓰게 된 계기 한달 길게는 두달 정말 평생동안 정기적으로 이발을 하러 가지만. 그 끝은 항상 어색함이다. 매일 보는 모습인데도 왜 꼭 이발만 하면 어색해질까? 거을속의 너는 마치 처음 본 어색하고 내성적인 사람처럼 수줍은 모습을 하고 있다. 익숙한 네가 되는 시간까지 정확이 2주. 그래, 사이좋게 지내보자. *이발한김에 저의 역작중에 역장 탈모 시리즈를 추천합니다 ㅠㅠ 탈모 단 한순간도 너와의 헤어짐은 생각해 본 적 없다 네가 날 떠난 날 가슴은 찢어지고 세상을 다 잃어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