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하는 일 없이 시간을 허비하지 않겠다고 맹세하라 우리가 항상 뭔가를 한다면 놀라우리만치 많은 일을 해낼수 있다 -토마스 제퍼슨- 토머스 제퍼슨은 미국 민주주의의 대의를 밝힌 독립선언서의 작성자이다.뛰어난 연설가까지는 아니었지만 당대의 여러 정치인 가운데서도 손꼽히는 문장가였다.제 2차 대륙회의에 버지니아 주 대표로 참석한 제퍼슨은 독립선언서 기초 위원 5인 가운데 한 명이 되어 그 유명한 문서의 초안을 작성했다. 제퍼슨은 미국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이다.또한 오늘날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통령 가운데 한사람으로도 꼽힌다.미국의 2달러 지폐와 5센터 동전에도 제퍼슨의 얼굴이 나와 있다. 시간은 항상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멀리 달려간다.여기 있을것 같지만 저 멀리 가있고,잡을수 있을것 같지만 잡을..
밤의 길목에서 김세영 새벽이 오네요 이제 가요 당신은 나를 만난 적이 없어요 우리 기억은 내가 가져가요 처음부터 잊어요 부탁이 있네요 용서해요 오늘이 마지막인 것만 같아요 한 번만 눈물을 내게 보여줘요 그저 날 위해서 어제 마지막을 정리하며 미처 버리지 못했던 미련이 나를 잡지만 다시 내가 이유로 당신의 눈썹이 젖어 온다면 차라리 내가 울어요 시간이 당신을 이곳으로 모시고와 그때까지 날 기억해 또 한 번 우신다면 그때는 어디로 내가 가 드릴까요 원하신다면 전 괜찮아요 늘 그랬듯이 유튜브를 보다가 어떤 알고리즘에 이 노래가 추천이 떴는지는 모르겠지만 우연찮게 듣게 됐다.근데 내가 아는 노래네?가수가 누구지?김세영?한번도 본적이 없는데? 이상하다.정말 이상하다.노래가 너무 좋다.꼭 어제도 들은 노래처럼 말이..
I'm short and fat and proud of that! (나는 짧고 뚱뚱해,그게 자랑스러워!) -곰돌이 푸- 본인 포함 자존감이 많은 낮은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다.본인 스스로 가지고 있는 모습 그대로 아끼고 사랑해준다면 그 순간부터 본인의 가치는 달라지지 않을까? 물론 쉽지 않은일이다.세상의 기준엔 짧고 뚱뚱한 모습은 부정적일수 밖에 없다.그렇다고 그 기준은 꼭 나한테 맞춰야할 필요도 없다.그렇게 맞춰가다간 자신감도 잃고 자존감도 낮아지고 실패하며 힘들어지는것이다. 나는 나,그리고 너는 너.그렇게 거기서부터 인정하면서 출발하자.나는 나대로의 모습을 인정하는 순간 자랑스러운 내가 될 것이다.
어떤 계기로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를 보게 됐는데 학창시절 친구들 네명이 나이가 들었고 나름의 아픈 사연들을 가지고 있었는데 한친구가 친구들과 다시 음악을 하고싶어서 찾아가게 되고 우여곡절끝에 그룹을 다시 구성해 공연을 한다는 내용이다.한번 보면 너무나도 감동적이라 눈물이 나온다.이노래의 가사는 정말 압권인데 그 가사를 적어볼까 한다. 있잖아,구루미 이 거리의 모습은 네 눈엔 어떻게 비치니? 지금 난 어떻게 보이니? 잇잖아,구루미 누군가의 상냥함도 비꼬는 소리로 들리곤 해 그럴 땐 어떻게 하면 좋을까? 좋았던 일들만 생각해내 몹시 늙어버린 기분이 들어 그렇다 해도 삶 속에서 지금 움직이려 하고있는 톱니바퀴의 하나가 되지 않으면 안돼 희망의 수만큼 실망은 늘어가겠지 그래도 내일 가슴은 떨릴꺼야 어떤일이 일어..
내 젊은시절 엄마는 나의 겉옷뿐만이 아니라 속옷까지 반듯하게 다리미로 다려주셨다 그러면서 엄마는 내게 말씀하셨다 "겉보다 속이 더 반듯해야한다.: -박광수- 항상 속은 염두해 두지 않고 우리네 인생은 겉을 신경 쓴다.좋은 옷을 입고,좋은 신발을 신고,좋은 차를 타고,좋은 집에 살고...남들의 평가는 당연히 겉에 치중되어 있으니까.그리고 그런 사람들을 우리는 성공한 인생이라고 부른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속을 신경 쓸 겨를이 없다.겉을 맞추기도 버겁고 힘들기 때문이다.시간이 지나고 황폐해지고 지치고 다친 속을 돌이켜보려하면 이미 늦어버린 경우가 많다. 속이 반듯하면 겉도 자연스레 반듯해진다.힘들겠지만 마음도 챙기고 돌봐줘야 한다.결국 행복은 마음에서 오는거니까.
길을 떠나기 전 여행자는 여행에서 달성할 목적과 동기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조지 산타야나- 조지 산타야나는 스페인 출생의 미국 철학자 겸 시인이자 평론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출생했으나 1872년 미국으로 건너가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했다. 1889년 모교의 강사가 되고, 1907년부터 철학교수로 역임하다 1912년에 어머니의 재산을 상속받고 교수직을 물러났다. 그는 인간정신의 여러 가지 활동에 있어 이성의 역할을 논하였고, 이성의 핵심은 인간의 본능이며, 그것을 반성하여 이념화시킬 때 인간성이 된다고 풀이했다. 위에 글귀도 그런 그의 철학에서 나온 말이라고 보면 되겠다. 요즘 내가 가져야 할 생각이고 많은 사람들도 생각해봐야 하는 문제라 가지고 왔다.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반강제적으로 길을 떠나 여행을..
그대여 아무 걱정 하지 말아요 우리 함께 노래합시다 그대 아픈 기억들 모두 그대여 그대 가슴 깊이 묻어 버리고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떠난 이에게 노래하세요 후회 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 -걱정 말아요 그대 中, 전인권- 2004년에 발매된 전인권 님의 4집 앨범 수록곡이다. 전인권을 대표하는 곡 중에 하나이고 특이나 워낙에 리메이크가 많이 된 노래라 듣고 싶은 버전을 골라서 들어보실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오리지널버전이 제일 좋다. 근데 2017년에 독일그룹노래를 표절했다는 시비가 붙었는데 처음에 완강히 부인했는데 그 이후 사실상 표절 인정했다고 한다. 들어보니까 완전 노래가 똑같더라. 나는 노래보다는 가사의 아름다움을 찾는 사람이기에 '걱정 말아요 그대' 중 위에 저부분을 상당히 좋..
'친구의 소중함은 혼자 있을 때 연인의 소중함은 헤어졌을 때 부모의 소중함은 돌아가셨을 때 느낀다. 가장 소중하고 나에게 필요한 존재는 왜 가장 극단적인 상황이 와야 그 소중함을 느끼는가? 곁에 있다 하여 소중함을 느끼지 못한다면 당신은 아직도 어린 아이다.' -좋은 글,@goodwriting_bot- ▷나의 이야기 2년 전에 할머니가 돌아가셨다. 아프실 때 바쁘다는 핑계로 찾아뵙지 못했는데, 결국 그렇게 보고 싶다던 장손자 얼굴 못 보게 해 드리고 돌아가시게 했다. 여기 블로그에 할머니에 대한 시를 쓰기도 했지만 할머니는 나에게 할머니이자 엄마이자 친구였다. 꿈 속이라도 한번 뵙고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은데 겁 많은 손자 혹시나 놀랄까 한 번도 오시지 않는다. 그래서 저 글귀를 읽고선 할머니가 생각이..